2026년 5월 26일 화요일

공릉동 내일을 바꿀 ‘진짜 일꾼’은 누구?

구의원 후보 서면 인터뷰

기호 1-가 박명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현장과 행정 모두 아는 ‘융합형 후보’

△출마를 결심한 계기는?

“주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민생 사범’이 되겠다.”

25년 동안 태권도 사범으로 땀 흘리며 상대에 대한 존중과 약자를 보호하는 책임감을 배웠다.

현장에서 다져진 추진력과 중앙 정치에서 배운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가까운 곳에서 힘이 되는 구의원이 되고자 한다.

△주요 이력은?

현장과 글로벌 무대, 중앙 정치를 모두 경험했다.

25년간 태권도체육관을 운영하고 재중국체육회 사무총장, 국회의장실 비서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등을 역임했다.

△지역사회에서 활동 경험은?

매주 수요일엔 자율방범대 활동, 매주 화요일엔 노원사랑봉사회원으로 미역국 봉사를 펼쳤다.

△중앙 정치무대 활동 경험은?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실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조례와 정책을 어떻게 정교하게 만드는지 배웠다.

△상대 후보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는 점은?

“말만 앞서는 정치인이 아닌, 현장과 행정을 모두 아는 ‘융합형 후보’다.”

현장을 알기에 주민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낼 수 있고,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는 태권도인의 뚝심과 비서관 출신의 정교한 기획력을 모두 갖췄다.

△지역 발전 방안은?

체육 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어린이와 어르신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및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 지원, 소상공인 활성화 조례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펼치겠다.

△이번 선거의 의미는?

이번 구의원 선거는 ‘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 곁에서 진짜 내 목소리를 대변해 줄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다.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오직 주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만 생각하는 실천형 리더십이 필요하다.

박명수 후보는 “평생 ‘신의’와 ‘예의’를 생명처럼 여기며 살아왔다”며 “아이들의 땀방울을 닦아주던 손으로 이제는 주민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기호 2-나 이경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토박이 애정과 책임감으로 공릉 내일 열겠다

△출마를 결심한 계기는?

오랫동안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동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봉사하는 주민들을 만났다. 이들은 모두 직접 동네를 더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을 보며 ‘이런 사람들과 정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닐까’ 생각했다. 동네에서 시작하는 정치,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정치를 해보고 싶다.

△주요 이력은?

국민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KPMG산동회계법인(현 삼정회계법인),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에 프로그래머로 근무했다.

정치적으로는 우원식 국회의원 정책특별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어떤 활동을 했나?

공릉동에서 태어났다. 결혼 이후 가정과 육아에 충실하다가 마을에 청소년센터가 생긴 후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자원봉사활동에도 돈이 필요했다.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아 센터에서 벼룩장터를 열었다. 이 활동이 든든한보따리라는 되살림가게가 되었고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동으로 이어져 되살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공릉꿈마을공동체 공동대표, 든든한이웃 대표, 노원환경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상대 후보에 비해 자신 있는 점은?

공릉동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이곳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녔다. 공릉동은 삶의 터전이자 삶의 깊은 뿌리가 되었다. 결혼 후 다시 돌아온 곳도 공릉동이었다.

공릉동의 변천사를 몸소 겪으며 무엇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깊이 체감해 왔다. 공릉동 주민으로서 우리 이웃들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있다. 이제는 공릉의 가치를 구호보다 실력으로 주민들과 함께 키워 나가고 싶다.

△지역 발전 방안은?

공릉동은 공릉역 역세권 개발, (구)북부법조단지 개발을 앞두고 있다.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경제와 일자리, 교통·주거·문화·탄소중립까지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이경선 후보는 “저에게 정치는 구호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동네의 불편을 줄이고 주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생활의 연장”이라며 “주민의 삶을 이해하는 애정과 토박이의 책임감으로 공릉의 내일을 열겠다”고 밝혔다.

기호 2-가 김기범 국민의힘 후보

미래 세대에 나아갈 방향 제시할 것

△출마를 결심한 계기는?

4년 전에는 토박이 청년으로서 그동안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공릉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마했다. 당선 이후 4년이 지난 지금, 토박이 청년은 결혼하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주요 이력은?

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4년여 동안 노원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유아부터 청년, 중장년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위해 노력했다.

△지역사회에서 주요 활동은?

청년정치인으로서 청년과의 소통에 역점을 두고 활동했다. 특히 관내 대학 총학생회와 협업해 대학 축제 현장에서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청년들이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힘써왔다.

△중앙 정치 이력은?

22년도 지방선거 전까지는 중앙 정치에서 청년들과 함께 활동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중앙정치 무대보단 지역에 집중해 활동했다.

△상대 후보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는 점은?

이번 구의원 선거 노원나선거구에서 최연소 출마자다. 그만큼 20·30대의 주민과의 소통에 강점이 있다.

지난 선거에는 단순히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자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지금은 주거·출산·돌봄·교육문제까지 확대됐다. 40대를 바라보는 청년으로서 같은 세대의 청년 유권자와 함께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지역 발전을 위한 구상은?

공릉동 주택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상계·중계·하계·월계동에 비해 오래된 아파트 비율은 낮지만, 노후주택과 빌라 밀집도가 높다.

서울시 주택 정비 모델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

△이번 선거의 의미는?

지난번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선거도 정당을 떠나 지역의 미래를 위해 인물 대 인물로 평가받는 선거가 되리라 생각한다.

김기범 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은 ‘공릉의 미래를 설계합니다’”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기호 2-나 유웅상 국민의힘 후보

언제나 주민 곁에서 함께 뛰는 책임 정치

△출마를 결심한 계기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아직도 해결해야 할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특히 주차 문제, 재건축, 통학로 안전, 골목 환경 개선 같은 문제들은 끝까지 책임지고 직접 움직여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

△주요 이력은?

공릉동에서 30년 동안 명문공인중개사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지역에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공릉1동 방위협의회 회장, 서울동북충청향우회장 등을 맡아 주민 화합을 위한 활동도 이어왔다.

특히 지난 4년간 구의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절차와 실행력이 필요한지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지역사회 활동 내용은?

경춘선숲길 옆 민원사무소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주차 문제, 재건축, 골목 안전, 생활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생활민원을 직접 접하며 고민해 왔다. 특히 지난 4년간 구의원 활동을 하며 주택가 내 불필요하게 설치된 통신주 이설과 노후 도로 재포장 및 골목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중앙 정치무대 활동 내용은?

거창한 정치 구호보다 주민 삶을 바꾸는 생활 정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 후보에 비해 강점은?

가장 큰 강점은 현장성과 실행력이다. 공릉동에서 30년간 공인중개사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생활 흐름을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 또 직접 골목을 다니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 해결 방법을 끝까지 찾아갔다.

△지역 발전을 위한 구상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우선 추진하겠다. 화랑대역과 경춘선숲길을 중심으로 청년·문화·상권이 살아나는 활기찬 공릉동을 만들겠다. 또 공영주차장 확대, 통학로 안전 개선, 어르신 돌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유웅상 후보는 “선거철에만 인사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언제나 주민 곁에서 함께 뛰는 사람이 되겠다”며 “작은 민원 하나라도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호 5 최나영 진보당 후보

주민 목소리 반영···거대정당 독식구조 깰 것

△출마를 결심한 계기는?

정치는 어렵고 힘든 국민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일이 돼야 한다. 내란세력의 지역기반을 축소시키고, 주민직접정치의 목소리를 확장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노원구 21명 구의원 중 9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진보당이 출마하지 않은 선거구에서는 유권자가 투표할 기회조차 없어진 것이다. 이번 재선을 통해 거대정당이 주민 눈치를 더 많이 봐야 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주요 이력은?

현 노원구의회의원, 진보당 노원구위원회 위원장, 노원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민중당(진보당) 공동대표, 민중당(진보당) 주거권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역사회 활동 내용은?

7년간 노원주민대회를 통해 우리 세금 어디에 쓸지 주민이 결정하는 주민투표운동을 만들었다.

노원구청의 어린이집 우수식재료 예산 삭감을 복원하고 공릉구민체육센터에 장애인 상설 수영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공릉동의 어두운 골목길들을 밝혔다.

태강아파트 인근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건설현장 소음, 먼지 피해 해결을 위해 민원 취합에 나섰으며 태랑초, 공릉초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발로 뛰었다.

△중앙 정치무대 활동 내용은?

국회의원 소환제, 국민발안제, 국민투표제, 면책·불체포 특권 폐지, 부동산 백지신탁제 등을 담은 ‘국회의원 특권 폐지’ 활동을 펼쳤다.

△상대 후보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는 점은?

교통(마을버스 노선 신설·배차 간격 단축), 돌봄(아픈아이돌봄센터, 야간 소아과 지원), 청년 지원(월세지원제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장애인 권리 확대 등 주민 일상과 직결된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구상은?

폐선된 04번 마을버스를 대신해 공릉 1, 2동을 연결하는 공릉역~서울여대 마을버스를 신설하겠다. 또 아이가 아플 때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

최나영 후보는 “구의원 선거는 3등까지 당선된다”며 “소수정당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지만 거대정당들이 2명 이상씩 출마해 구의회 의석까지 독차지하는 구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년 전 선거처럼 열심히 일한 사람이 당선되는 사례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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