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8일 목요일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기차마을축제 열린다

다음 달 6~7일
보훈의 달 기념 바람개비 설치

노원기차마을축제가 다음 달 6~7일 이틀간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가족형 체험 축제로 열린다.

노원구청은 이번 축제에서 철도공원의 다양한 시설들을 활용해 메모리얼 스테이션, 체험 스테이션, 공연 스테이션, 푸드 스테이션 등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메모리얼 스테이션’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디오라마 전시관 입구 선로 주변에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한다.

방문객이 직접 태극기 바람개비를 제작해 선로 주변에 설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노원구 거주 국가유공자는 동반 1인까지 기차마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체험 스테이션’에서는 기차를 사랑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취향에 맞춰, 기차마을 앞 광장에서는 미니기차를 운행하고 RC카·RC중장비·모형기차 조종 체험도 열린다.

키링, 연필꽂이, 책갈피를 만들어 보고 블록 쌓기, 페이스 페인팅 등도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탐험 빙고게임도 펼쳐진다.

기차마을 동편에 마련된 숲속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 스테이션’에서는 시간대별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벌룬쇼를 비롯해 버블쇼, 서커스와 함께 브라스밴드, 팝페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6월 초 더위에 대비해 쿨링포그와 수경시설 등 체감온도 저감 시설도 가동한다.

또 숲 그늘 피크닉존과 체험 스테이션에는 그늘막·냉풍기가 작동되며 냉방 장비를 갖춘 실내 쉼터도 운영된다.

축제 현장 인근에는 기차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과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이 영업 중이지만 축제 규모에 맞춰 푸드트럭을 추가 배치한다. 간식과 음료는 1만 원 이하 가격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체험 코너는 현장 예약제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6일 낮 12시 기차마을 옆 숲속 무대와 경춘선숲길 갤러리 앞 선로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현충일을 맞아 보훈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태극기 바람개비를 선로 주변에 꽂는 퍼포먼스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폐선된 경춘선 철길과 옛 역사를 활용해 조성된 기차 테마공원 ‘화랑대 철도공원’은 ‘대한민국 로컬100’ 문화명소에 연속 2회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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