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4일 목요일

공릉노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문화 나들이

마을 어르신 30명 모시고
박물관, 카페, 한식당 대접

<사진 설명>마을 어르신 30여 명이 한식당에서 푸짐한 대접을 받았다.

공릉노인복지관(관장 김민경)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30명과 함께 문화·외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KBS강태원복지재단 어르신 외식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 밥상’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먼저 서울생활사박물관을 찾아 해방 이후 서울 시민들의 생활상과 시대 변화를 담은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인근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한정식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받았다.

한 어르신은 박물관 관람 후 “젊은 시절이 떠오른다”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공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식사 후 “오랜만에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행복했다”며 “어버이날에 좋은 추억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외식과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존중받고 대접받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경 공릉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께 존중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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