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2일 금요일

“얘들아~ 놀자!” 공릉동 어린이 축제 ‘와글와글’

5월 9일 공릉중 운동장
벼룩장터부터 대동놀이까지
퍼레이드·공연·먹거리 풍성
마을 어른, 대학 누나도 응원

사진은 지난해 와글와글에서 마지막 대동놀이를 하는 모습. 하루종일 내리던 비는 때맞춰 그쳤고 참가했던 마을 사람들은 모두 운동장으로 나와 풍물패를 따라 돌며 함께 어울렸다.

“공릉동은 커다란 놀이터. 꿈마을 어린이 모두 모여라!”

공릉동 어린이축제 와글와글 이 다음달 9일(토) 오전 11시 공릉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와글와글에서는 어린이벼룩장터를 비롯해 운동회,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 공연, 놀이,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서 출발해 공릉중학교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악뮤 ‘소문의 낙원’ 율동에 맞춘 오프닝 퍼포먼스에 이어 제임스 안(랩), 육군사관학교(밴드), 조온유(비트박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동산고, 샬롬자유학교, 태랑중, 혜성여고 공연팀이 출동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오후 공연에는 다희와 화분(싱어송라이터), 이수연(노래), 태랑중과 공릉중 밴드, 서울여대 치어리딩팀 슐스가 무대에 나선다.

벼룩장터에는 마을 어린이들이 스스로 판매자가 되어, 자신은 쓰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쓸모 있는 물건을 가져와 직접 판매한다.

공릉중 넓은 운동장에서는 색판 뒤집기, 지구 옮기기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밀 종목 등 다채로운 운동회가 열린다.

마을 어른들은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를 열어 힘을 보탠다.

청소년휴카페 꽃다방, 누리동행, 한살림북서울 노원지구, 동산교회, 태랑초 학부모회, 아가페교회, 찰찰보리식빵 공릉점, 태릉성당 등이 음료수와 팝콘, 뻥튀기, 소떡, 떡볶이, 빵 등을 준비했다.

또 청소년 동아리 그린나래와 이상한 동아리, 청소년협동조합 쉼표도 먹거리 부스에 참여해 와글와글 에 풍성함을 더한다.

식스펙, 7드런, 보드야놀자, 화랑도서관, 태릉우성아이휴센터, 공릉지역아동센터, 녹색어울림, 다운복지관, 마디상회, 시립과학관, 북부장애인복지관, 미래산업과학고 등은 장바구니 만들기, 요리교실, 밖으로 나간 도서관,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여대 학생들도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어린이 축제를 위해 대거 출동한다.

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함께 참여하는 풍물 대동놀이로 마무리된다. 대동놀이패는 징, 꽹과리, 장구, 북 등을 치며 장단에 맞춰 함께 어울린다. 이를 위해 대동놀이패는 두 차례의 연습을 통해 행사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

강봉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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