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사업 동시 선정
사업비 1500만 원 확보

화랑도서관(관장 김선영)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에 동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화랑도서관은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화랑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그림책과 어린이 문학을 함께 읽으며 어린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른의 삶을 성찰하는 ‘어린이 책을 읽는 어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어린이책에 담긴 철학적·사회적 의미를 탐색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여름방학 중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그림책 워크숍도 진행한다.
‘지혜학교’ 사업으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BTS 의 작품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진 세계문학 작품들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심화 인문 강좌 ‘BTS가 읽은 세계문학’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인간과 사회, 성장과 연대, 자유와 사랑의 의미를 탐색하며 인문학적 통찰을 넓혀간다.
두 사업은 여름방학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화랑도서관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와 화랑도서관 인스타그램(@hwaranglib)을 통해 프로그램 일정과 모집,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화랑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린이 문학에서 세계문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나아가 책을 매개로 삶을 성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인문독서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
김선영 화랑도서관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화랑도서관이 공릉동의 인문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어린이책과 세계문학이라는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를 통해 주민들이 읽고 쓰고 말하기가 자유로운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