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4일 목요일

노소회 16기, 공릉노인복지관에서 식사 대접

직접 장만한 재료로 정성껏
어르신 350여 명 비빔밥 나눔

<사진 설명>류정현 회장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노원구 소기업소상공인회(노소회) 16기(회장 류정현)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공릉노인복지관(관장 김민경)에서 마을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비빔밥을 대접했다.

노소회 16기는 이번 행사를 위해 비빔밥 재료를 직접 장만했다.

류 회장을 비롯해 5명의 회원들은 아침 9시부터 나와 달걀을 부치고 떡, 양갱, 기념품을 넣은 선물상자를 마련했다.

또 복지관 조리사들을 도와 밥을 짓고 나물을 손질했다.

배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어르신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오자 요리팀은 준비한 밥과 채소를 담아 비빔밥을 마련하고 홀팀은 어르신들을 자리로 안내하고 배식을 돕는 한편 안부를 물었다.

행사 기금은 노소회 연중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기부금 등을 통해 별도로 마련했다.

16기는 지난해 커튼 봉사, 어버이날 국수 나눔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공릉노인복지관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노소회 본부 임원진과 복지관 자원봉사자, 김대중재단 노원지회 회원들도 함께했다.

또 이날 봉사에는 이외에도 태릉밝은안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 서울교통공사 도봉차량사업소와 차량정비처 등이 물품지원을 했다.

류정현 회장은 “친목 모임도 중요하지만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봉사를 시작했다”며 “노소회 차원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릉노인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어르신 외식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6일 어르신 30명과 함께 특별한 문화·외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생활사박물관을 방문해 해방 이후 서울 시민들의 생활 모습과 시대 변화를 담은 전시를 관람한 뒤 인근 카페 나들이와 한정식 외식을 가졌다.

강봉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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