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4일 목요일

“공릉동은 커다란 놀이터”…꿈마을어린이잔치 ‘와글와글’ 성황

공터에서 학교까지 퍼레이드로 서막
댄스에서 가야금까지 ‘끼’ 대방출
‘하나만 사 주세요’ 벼룩장터 후끈
떡볶이에서 콜팝까지 맛있는게 가득

“공릉동은~ 놀이터다~ 와글와글~ 놀고 싶다”

운동장 한복판에서는 동산교회가 진행하는 색판뒤집기 놀이가 열렸다.

2000여 명의 주민들이 공릉중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꿈마을어린이잔치 와글와글이 ‘공릉동은 커다란 놀이터!’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열렸다.

이날 어린이잔치에서는 공연과 체육대회, 게임과 놀이, 벼룩장터,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퍼레이드와 대동놀이 등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50여명의 사람들이 ‘공릉동은 놀이터다’를 외치며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서 공릉중학교 운동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쳤다.

잔치는 공터에서 출발해 축제의 현장인 공릉중학교까지 퍼레이드 행진을 벌이며 시작됐다. 퍼레이드에는 라인댄스 성인동아리, 어린이 놀이 활동단 파릇파릇, 유스카페 운영단, 라온제나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은 악뮤의 ‘소문의 낙원’에 맞춰 참가자들이 함께 율동을 하며 시작됐다.

운동장 한 편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오전 MC 문태민, 구나경, 윤시윤과 오후 MC 강예율, 서은채의 진행으로 제임스 안(랩)과 슐스(서울여대 치어리딩팀) 등 초청 공연과 함께 비트박스, 노래, 댄스, 가야금 연주 등 끼를 가진 친구들이 나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래퍼 제임스 안이 팬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가운데 자전거 동력을 이용해 만든 비누 방울이 날리고 있다.

정문쪽 담벼락 옆에는 벼룩장터가 열렸다. 50여 명의 셀러들이 가지고 나온 물건을 팔기 위해 상품의 장점을 홍보하기도 하고 “하나만 사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일부 판매자들은 아끼는 물건을 팔아 번 돈을 내년 와글와글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하기도 했다.

50여 명의 셀러들은 물건을 팔기 위해 “하나만 사 주세요”를 외쳤다.

또 체험존의 서울여대, 마을공동체, 미래산업과학고 등이 마련한 20여개의 부스에서는 비즈나 탁구공을 이용해 키링을 만들고 보드게임을 하고 페이스 페인팅을 체험했다.

먹거리 존에서는 태릉성당 등 10여개의 부스에서 콜팝, 커피, 아이스티, 팝콘과 에이드, 뻥튀기와 떡꼬치, 소떡소떡, 떡볶이, 핫바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팔았다.

공터 운영위원회 ‘그린나래’와 청소년 메이커 동아리 ‘이상한동아리’는 먹거리존에서 콜팝을 팔았다.

운동장 한가운데에서는 색판 뒤집기, 2인3각 달리기, 지구 옮기기 등 다양한 놀이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축제는 대동놀이로 마무리됐다.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징과 꽹과리, 장구, 북을 치는 대동놀이패의 장단에 따라 운동장을 돌며 어깨춤을 추고 어울렸다.

이날 축제는 대동놀이와 함께 모든 참가자들이 어울려 운동장을 돌며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재미있게 놀아야 튼튼하게 자라고, 튼튼하게 자라야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다”고 격려했다.

와글와글을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꿈마을어린이잔치 와글와글 현장사진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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