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수요일

“갈등은 소통으로, 운영은 투명하게”

차민준 태릉해링턴 회장
“이웃 단지와 교류도 모색”

차민준 태릉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학플학원 원장)은 지난 4~5일 양일간 열린 페스타와 관련, 입주 초기 하자 발생과 재건축 조합 관련 갈등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화합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차 회장은 “입주 초기 일반 분양자와 조합원들 사이에 크고 작은 갈등이 있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차 회장은 행사 비용과 관련, “아파트 잡수입을 활용해 가급적 주민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행사 비용을 비롯해 업체 선정, 준비 과정 등을 게시판과 아파트 앱에 공개한다”며 “투명한 운영으로 주민들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요일마다 플로깅을 하며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하자나 누수 민원도 먼저 확인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파트 커뮤니티 앱도 실명·동 호수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익명 악성 글을 줄이고, 입주자대표회의 활동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 회장은 “이웃 아파트와도 오해와 주민들 사이의 감정의 골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아파트 단지 내부의 소통뿐만 아니라 이웃 단지와의 소통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 아파트와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봉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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