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7일 목요일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밀라노 대성당’ 추가

노원 스타디움·갤러리아 순차
디오라마·동작 콘텐츠 확대

<사진설명>지난 3일부터 노원구립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에 새롭게 전시된 ‘노원스타디움’.

화랑대역 철도공원에 있는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에 ‘밀라노 대성당’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 전시됐다.

노원구청은 지난 1일 ‘밀라노 대성당’을 추가 설치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처럼 전용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이 360도 전 방향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실제 건물의 외관뿐만 아니라 성당에 새겨진 3천여 개 조각상을 1/87 비율로 정밀하게 구현했다.

나아가 빗물과 이끼가 남긴 세월의 흔적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컬러링 기법을 적용해 실제 건축물의 웅장한 질감을 살려냈다.

또 스테인드글라스를 정교하게 묘사해 미학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첨탑의 미세한 문양이나 석상의 표정, 청동무늬 장식 등은 맨눈으로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지난 3일에는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를 모티프로 재해석한 가상의 구장 ‘노원 스타디움’이 공개됐다.

이 스타디움은 이탈리아의 축구 문화 분위기를 시각화해 선수들과 관중석을 정교하게 표현했다.

5월 둘째 주에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가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

관람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전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연말까지 총 6종의 역동적인 연출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기존 전시물인 성 베드로 성당 광장에 불꽃 축제와 교황의 인사, 판테온 내부의 홀로그램, 산 마르코 광장의 가면 축제 등을 디오라마 기술로 구현한다.

또 하반기에는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라스칼라 극장’ 내부에도 공연 장면을 재현할 계획이다.

‘노원구립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이탈리아 전역의 주요 랜드마크와 도시 풍경을 정교한 디오라마로 구현한 전시관이다.

지난 1월 31일 정식 개관 이후 4월 말까지 약 6만 9천여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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