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4일 화요일

“내가 낸 의견이 정책으로” 아동청소년 참여자 모집

노원구청,
미디어·탄소중립 분야
오는 31일까지 40명

지난해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미래도시분과 참여자들이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 정책 제안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있다.

노원구청이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위한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참여기구는 지역 정책 수립 과정에 아동·청소년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정기회의를 거쳐 제안 내용을 구정에 전달하게 된다.

올해 활동에는 미디어분과와 탄소중립분과로 나눠 각 20명씩, 40명을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이다. 활동 종료 후 성과공유회를 열 계획이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노원구 거주자이거나 지역 내 학교·기관 등에 소속된 만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하면 되며, 결과는 4월 6일 개별 통보된다.

미디어분과는 아동 권리를 주제로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진행한다. 정책 제안 대본을 작성하고 녹음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탄소중립분과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운영된다. 자원순환·에너지 교육과 노원에코센터 견학,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통해 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참여기구는 ‘공동주택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 확대 설치’ 의견을 제안해 노원구청 행정에 반영된 반 있다.

지난해 참여기구 만족도 조사에서는 긍정 응답이 86.4%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권리 이해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원구청은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2년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2025년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대응체계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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