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춘선숲길 행진

태릉성당(주임신부 김아론 아론)과 공릉동성당(주임신부 최용진 레미지오)은 오는 30일 성모의 밤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성당 신자 400여 명이 오후 6시 공릉동성당을 출발해 촛불을 들고 묵주기도를 올리며 경춘선숲길 약 1.7km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성모의 밤은 5월 성모성월을 맞아 천주교 신자들이 성모 마리아를 기리며 순명·정결·청빈의 삶을 되새기는 예식이다.
꽃가마를 탄 성모상이 태릉 성당에 도착하면 현악 4중주의 성가 연주가 이어진다.
이어 신자들과 참가자들이 세상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구원을 기원하는 기도로 마무리된다.
태릉 성당 관계자는 “이날 행렬은 신자들에게는 두 공동체가 같은 믿음 안에 있음을 확인하고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예식이며, 지역주민들에게는 가톨릭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퍼레이드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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