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6일 목요일

동북선 도시철도, 역명 제정 절차 시작

2027년 개통 목표, 공정률 74%
노원 7개 역 중 신설 4개 공모

동북선 도시철도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4%를 기록 중인 가운데, 노원구청이 역명 제정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동북선은 노원구 상계역으로부터 성동구 왕십리역까지 13.4㎞ 구간에 16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그중 노원구에는 6.3㎞ 구간에 7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이번 역명 제정은 기존 역명을 사용하는 3개 환승역(상계역, 하계역, 월계역)을 제외한 4개 역이다.

주민 의견 수렴은 먼저 역 인근 주민들로부터 제안을 받은 뒤 전체 구민의 선호도를 묻는 2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역명은 정거장의 위치와 인접한 옛 지명, 주요 공공시설이나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의 이름 등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지방에 이미 쓰이고 있거나 특정 단체·기업의 홍보 수단이 될 수 있는 명칭은 제외된다.

1차 제안된 역명은 국립국어원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전체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구청은 2차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명위원회를 거쳐 서울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동북선이 개통되면 노원에서 기존 왕십리까지 약 40분가량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25분 내외로 단축된다. 또한 16개 역 중 7개가 환승역으로, 총 8개 노선과 연계돼 환승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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