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6일 목요일

시와꽃 10주년 시화전 ‘시시각각 탐하다’ 성료

9명 37편 시각화해 전시
시화첩 ‘꽃씨 두 톨’ 발간

지난 4월 4일 전시회 오프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시와꽃(대표 서석철)이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작품을 모아 지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시화전 ‘시시각각 탐하다’를 열었다.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9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37편의 시를 캘리그래프로 시각화해 전시했다.

또 전시회에 참여 시인들의 작품 72점을 묶어 시화첩 형태의 도록 ‘꽃씨 두 톨’을 발간했다. 동인 시집을 낸 것은 2019년 ‘꽃씨 한 톨’에 이어 두 번째다.

시와꽃은 2017년 마을계획단 활동으로 시작해 김재천 시인이 멘토로 참여하면서 시 동인활동으로 이어진 마을 모임이다. 2018년부터는 캘리그래피 작가가 참여하면서 시각화 작업을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노원문화재단에서 ‘바지랑대’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2022년에는 서석철·장현숙 부부가 함께 ‘계간문예’를 통해 등단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조여진 시인이 등단했다.

서석철 대표는 “전시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갤러리를 찾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는 특히 마을 갤러리에서 진행돼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강봉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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