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강화에서 치매예방까지
집 앞 공원서 운동량 확보

노원구청이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노원 시니어 건강 걷기 다시 왔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구청은 기존의 자세 교정 중심 ‘바르게 걷기’와 공원·산책로 중심의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노원 시니어 건강 걷기’로 통합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유산소 걷기는 물론 근력강화운동, 치매예방운동(박수체조), 어르신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구성된다.
매주 1~2회,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9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생활권 내에서 노년기 건강 유지에 필요한 일일 운동량을 자연스럽게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구성된 64명의 ‘어르신 건강 리더’가 배치돼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함께 걷는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집결지에서 신청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3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운영된 힐링걷기 프로그램에는 목표 인원 2000명을 크게 웃도는 4818명이 참여했다.
구청은 이에 힘입어 올해는 권역별 아파트 단지 중심 15개소, 공원 중심 12개소 등 27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향후 공릉·월계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