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리누리, 복권기금 사업
3년 연속 성공적 운영

노원구를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을 잇는 생태복지를 실천해 온 숲노리누리협동조합(이사장 이영미)이 2026년 녹색자금(복권기금) 숲체험교육사업에 선정 ‘중증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3년 연속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 판매 수익금을 통해 마련된 녹색자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증장애인 대상 산림교육은 산림복지 분야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고 전문성이 요구된다.
휠체어 접근성 등 물리적 이동의 제약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장애 유형, 감각 반응, 인지 수준, 돌발 상황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숲노리누리협동조합은 지난 3년간 전문 숲교육 강사진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등으로 직접 찾아가 자연을 전하는 ‘방문형 산림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숲노리누리의 찾아가는 산림교육은 참여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현장 복지 종사자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2년 차인 지난해에는 ‘탁월(Excellent)’ 평가를 받았다.
숲노리누리는 특히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급격한 노화를 겪는 중증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인지·정서·사회성·보행 강화 등 4대 영역을 연중 고르게 운영함으로써 노화 지연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영미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대상 숲교육은 현장 여건상 많은 준비와 전문성이 필요하지만 지난 3년간 끊임없이 도전해 오고 있다”며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취지에 발맞춰 숲을 찾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도 일상에서 자연의 위로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