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2일 금요일

안마을 주택가 화재, 단독주택 전소

30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단독주택 기와지붕이 고스란히 내려앉았다. 다행이 이웃으로 화재가 번지지 않았다.

지난 4일 오전 9시경, 도깨비시장 후문 인근 주택가에 화재가 발생해 지어진 지 50여년 된 단독주택이 전소됐다.

다행히 당시 집 안에 있던 90대 여성은 무사히 구조됐다.

화재는 발생 후 30여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어서 이웃으로 번질 우려가 있었지만 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이를 막았다.

화재는 초기 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공릉2동 주민센터(동장 장영미)는 이재민에게는 대한적십자사와 연결해 구호물품을 제공했으며 임시 숙소가 필요한 세대에는 임시 거처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강봉훈 기자

광고

인기 기사

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