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0일 화요일

‘봄, 봄, 봄’ 당현천 벚꽃음악회 열린다

내달 6일 당현천근린공원

소향, 유태평양, 웨스턴심포니

사진은 지난해 열린 벚꽃음악회에서 가수 장사익이 열창하는 모습.

당현천 벚꽃음악회가 다음달 4일 오후 6시 당현천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소향을 비롯해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소리꾼 유태평양,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는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40인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문을 연다. 비발디 사계 중 ‘봄’, 마블 시리즈의 주제곡 메들리 등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연주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유태평양은 ‘상주아리랑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연출한다. 소향은 ‘바람의 노래’, ‘미스티’ 등 감성 보컬로 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오는 4월 15일부터는 불암산 힐링타운 일원에서 ‘철쭉과 동화 속에 힐링하는 축제’라는 제목으로 불암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불암산 철쭉제가 열리는 ‘철쭉동산’에는 10만 주의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철쭉제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국악인 박애리, 팝핀현준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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