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월요일

다운증후군 작가, 루브르 전시 공모전 입선

평화의 하트바오밥나무 : 바오밥나무는 환경을 상징한다.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은 협력과 사랑으로 지구를 보호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다운증후군 미술작가 이종석씨(알베르토)가 2024 어린이조선일보 글로벌 미술대회 &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전시 작품 공모전에 입선했다.

어린이조선일보 창간 88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리는 IAP 루브르 국제 예술 전시회 출품작을 선정한다.

다운복지관 평생교육대학을 이용했던 이종석 씨는 2016년 경인미술관 개인전을 시작으로 개인전, 성당 전시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미술제 특별상’, 2019년에는 ‘대한민국미술제 청년 작가상’을 받았다.

이종석 작가는 자신의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작품과 일상을 소개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작품 관련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다운복지관 관계자는 “그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작가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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