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예술회관
‘빛을 듣다, 색을 보다’
라벨·슈베르트·생상스 등
이창용 해설 들으며
최고 연주자 공연 감상

인상파 미술과 클래식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노원구청은 오는 2월 6일 오후 7시 30분과 7·8일 오후 3시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술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연 〈빛을 듣다, 색을 보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은 약 80분간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과 연계해 기획됐다.
인상파 회화가 포착한 빛과 색의 순간을 클래식 음악으로 확장해 감상하는 형식의 공연이다.
무대에서는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폴 시냑 등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이미지가 상영된다.
이에 맞춰 드뷔시와 라벨, 슈베르트, 생상스, 차이콥스키 등의 클래식 곡이 연주된다.
공연 해설은 이창용 전시 해설가가 맡아 인상파 미술의 흐름과 작품 배경을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간다.
연주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해설과 연주가 교차하며 진행되는 방식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시와 공연을 분리해 소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 콘텐츠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공연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공연 관람이 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