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개관 7월 1일
시설관리공단 통해 접수
일부 종목은 추첨
수영장 4레인, 헬스장 갖춰
공릉구민체육센터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6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정식 개관일은 7월 1일이다.
노원구청은 이에 앞서 6월 12일 오후 3시 센터 2층에서 개관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공릉구민체육센터는 공릉권역에 실내 종합 생활체육시설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의 재건축 공공기여를 통해 확보한 공간에 건립됐다.
센터는 지상 3층, 지하 3층에 연면적 2600㎡ 규모다. 센터는 4레인의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기구 필라테스, 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구 체육센터 중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용을 포함한 4대의 키오스크를 로비 공간에 설치했다.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지역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기구필라테스 및 인라인,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 기타 실내 체육 프로그램이 정해졌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을 통해 현장,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일부 종목은 신규 주민의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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