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라, 농구장, 스탠드 설치

한무리문화공원이 지난 20일 재생 준공식을 갖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돌아왔다.
한무리문화공원은 2000㎡ 규모로 한천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 사이에 있다. 이번 재생공사는 노후된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은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축사, 테이프 커팅,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노원구청은 지난 2월부터 정비공사에 착수해 4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비공사에서는 경춘선숲길 옆 녹지공간에 햇빛과 비를 가릴 수 있는 파고라를 설치하고 청소년 쉼터 공간으로 농구장, 앉음벽 2단 스탠드를 마련했다. 또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공원이 외진 곳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조명을 개선하고 CCTV를 확충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