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안산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이 지난 13일 개통됐다.
이날 개통한 구간은 월계동 청백1단지아파트에서 월계스파크골프장까지 이르는 1km 구간이다. 무장애숲길은 계단 턱이 없이 완만한 경사로 된 데크로 만들어졌다. 숲길 중간에는 파고라와 벤치를 두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노원구청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4월 말에 공사를 마쳤다.
구청은 초안산 무장애숲길 2단계로, 1단계가 종료되는 지점부터 지하철1호선 월계역까지 연결하는 600m 구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오승록 구청장을 포함해 월계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안산에는 지난해 수국동산과 피크닉장을 설치했으며 올해 야관 경관을 개선했다. 또 연초에는 등산로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정상부 화장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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