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0일 토요일

“담배 끊고 건강 찾고 지원금도 받으세요”

노원구, 금연 성공 최대 60만 원
과태료 지원금으로 환원
36개월간 관리···성공률 42%

노원구청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 성공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금연성공지원금은 금연에 성공한 구민에게 단계별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청은 금연구역 흡연 단속으로 징수한 과태료를 재원으로 활용해, 금연 유지기간에 따라 12개월 10만 원, 24개월 20만 원, 36개월 30만 원 등 최대 6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금연성공지원금을 받은 구민은 총 793명이며 지급액은 총 1억 3820만 원에 이른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노원구청은 지난해 서울시 금연사업 성과대회 장려상과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6개월 경과자 1649명 가운데 691명이 금연에 성공해 41.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6개월 평균 금연성공률 30.9%보다 11% 높은 수준이다.

구청은 지원금 외에도 전문 상담사와의 맞춤 상담을 통해 흡연 습관을 점검과 생활 관리 조언을 제공한다.

이후 대면·전화 상담과 니코틴 검사 등을 통해 금연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필요시 니코틴 패치·껌 등 금연 보조제도 지원한다.

또 대부분의 지자체가 금연클리닉 등록 후 6개월까지만 관리하는 것과 달리, 노원구는 최대 36개월까지 금연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구는 이외에도 금연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개 권역별(상계·월계·공릉) 금연클리닉 운영 △수요야간·토요일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금연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고

인기 기사

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