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소기업소상공인회 16기(대표 류정현)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공릉노인복지관을 찾아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잔치국수를 대접했다.
이날 노소회 16기 회원들은 유정수 회원이 본 업종을 살려 주방에서 국수를 삶았으며 권순철 회원은 설거지, 김미진 회원은 고명, 변영옥 회원은 토렴, 류정현, 성주현, 도갑승 회원은 서빙을 맡았다.
또 노소회 송영수 이사는 만두 350여 개를 미리 준비해 제공했으며 서빙까지 함께했다.
이날 국수를 먹은 어르신은 “평생 먹어본 국수 중에 제일 맛있었다”며 “멀리서 찾아와 봉사해 주어 더욱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유정수 회원은 “봉사가 이렇게 기쁜 일인 줄 몰랐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봉훈 기자
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