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2일 목요일

공약 이행률 68%···2년 연속 SA등급 달성

노원구청,

광운대 역세권 개발

백사마을 철거 진행 등

숙원사업 하나씩 해결 중

노원구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를 평가해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노원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67.5%의 공약이행완료율을 달성했다. 전국 평균 53%, 서울시 자치구 평균 66%다. 또한 목표달성률도 90.5%로 나타났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광운대역세권 개발’에 착공했으며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은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이며 12월 착공 후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 분야에서는 ‘노원아트뮤지엄’을 완공하고, 개관 기념으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뉴욕의 거장들’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 △청소년 레포츠 체험시설 ‘점프’ 착공 △월계도서관 리모델링 등 구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노원구청은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을 비전으로 △100년 도약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더 빠르고 더 편리한 교통도시 △쉼표가 있는 문화도시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도시 △혁신적인 인재 양성의 교육도시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 도시 등 6대 분야 126개 공약사업을 표방한 바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진정성 있게 이행해 온 결과”라며 “속도감 있는 공약 추진으로 남은 과제들도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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