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모여 세미나
‘혼자’에서 ‘함께’ 가능성 확인
AI 자동화 사례·방법 소개

지역 안에서 로컬브랜드가 어떻게 성장하고 연결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교류의 장 마련됐다.
지난 1월 26일, 태릉신협 문화공간에서 ‘공릉동에서 시작되는 로컬브랜드의 여정과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을 주제로 로컬브랜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릉동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로컬브랜드 운영자와 소상공인, 지역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각자의 사업 경험과 고민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사업 설명회를 넘어, 로컬브랜드가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하게 운영되기 위한 구조와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세미나 첫 순서에서는 ㈜로컬랩커뮤니티 김동환 대표가 ‘공릉동 로컬브랜드의 여정 돌아보기’라는 제목으로 공릉동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지역 안에서 로컬브랜드가 어떻게 연결되고 성장해 왔는지를 공유했다.
이어 지역 플랫폼 앱 ‘공릉동101’과 로컬브랜드숍 ‘경춘포레스트’를 중심으로 브랜드들이 개별 활동을 넘어 서로 관계를 맺고 확장해 온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위펀딩 임효묵 투자매니저가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대출형)’ 사업에 대해 제도의 구조와 참여 방식,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임 매니저는 이날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은 단순히 자금을 조달을 넘어, 지역 안에서 브랜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대출이라는 말보다 지역에서 응원받는 구조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혼자 고민하던 자금 문제를 동네 안에서 풀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크반 한기홍 대표는 ‘AI로 가볍게 앞당기는 다음 여정’이라는 강의를 통해 소상공인과 초기 창업가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자동화 사례와 AI 활용 방법을 소개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사업에 활용해 보고 싶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날 한 참석자는 “이번 세미나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던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나누고 가능성을 확인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강지은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