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5일 토요일

가정의달 맞이 관내 문화 프로그램 풍성

4일, 어린이날 축제

17일, 수학문학관 연주회

18일, 어린이도서관 매직쇼

사진은 화랑대철도공원 내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모습.

노원구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오는 4일에는 등나무근린공원과 중계근린공원에서 ‘노원 원더랜드: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어린이날 축제’가 열린다.

이날 축제에서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 베베핀 해피콘서트, 놀이기구, 버블파티존,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노원수학문화관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음악연주회가 열린다. 수학문화관의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8일 오후 3시,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 공연 ‘원더매직의 공룡매직쇼’가 열린다. 오는 8일부터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안산 도자기체험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도자기를 빚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프로그램을 비롯해 1일 체험과 가족반도 운영되고 있다. 신청은 매월 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6월 1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드라랄라 치과’가 상영된다.

화랑대 철도공원에서는 미니기차가 커피를 직접 배달하는 카페와 스위스의 아름다운 철도마을을 디오라마로 재현한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니어처 기차를 직접 콘트롤러로 조종할 수 있는 이색 체험 시설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음악과 물줄기가 어우러진 ‘당현천 음악분수’, 중랑천과 당현천이 만나는 수변 테라스 ‘노원두물마루’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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